제5장 방사선 투과사진의 상질 및 필름현상 처리

4-1 현상(Development)처리

감광된 필름을 알칼리성 용액인 현상용액에 넣으면 감광된 부위의 할로겐화은(Silver Halide)이 금속은(Metal Silver)으로 변화된다.
이 때 현상 작용을 계속하면 더 많은 양의 은을 형성하며 잠상이 검은 영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4-1-1 현상온도 및 시간

현상액의 온도는 용액의 화학적 농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현상시 현상온도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현상온도가 높으면 현상속도가 빨라지고 현상온도가 낮으면 현상속도가 늦어지게 된다.
이상적인 현상조건은 현상온도 20°C 에서 현상시간 5분이 되는 것을 기준하고 있으며 현상온도 16°C 이하에서는 현상액의 화학적 반응이 현저히 둔화되므로 적절한 현상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우며 25°C 이상의 현상온도에서는 대부분의 투과사진에 안개현상이 나타나 투과사진의 상질을 떨어뜨리고, 감광유제가 필름 베이스(Base)에서 늘어져 영구적인 손상이 생길 수도 있다.

현상온도에 따른 대략적인 현상시간은 표와 같다.


                                                   <현상온도에 따른 현상 시간>
현상온도
현상시간
16°C
18°C
20°C
21°C
24°C
8분
6분
5분
4분30초
3분30초


4-1-2 현상 중 교반

교반(Agitation)이란 현상중 필름을 흔들어 주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필름 전체가 균일한 현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상중에 필름을 교반하면 이미 화학반응으로 소모된 현상제를 필름으로부터 털어내고 새로운 현상제가 필름 주위에 다시 모여 현상시간 동안 계속 균일한 현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현상중에 필름을 교반하지 않고 그대로 현상하면, 현상작용으로 인해 생성된 반응물질은 대부분이 현상제보다 비중이 크기 때문에 필름표면을 따라 흘러내리게 되고 이 흘러내린 자국이 결국 필름에 전반적으로 불균일한 줄무늬 현상으로 나타난다.

교반을 하는 방법으로는 행거를 두세번 두드리거나 행거를 완전히 탱크에서 빼내어 2~3초 동안 배액시킨후 다시 침적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4-1-3 현상액의 농도

현상액은 사용함에 따라 현상작용물이 필름의 유제중에서 감광된 은화합물을 금속은으로 변화시키는데 소모될 뿐만 아니라 현상작용으로 생성된 반응물질에 의하여 현상 작용이 억제되기 때문에 현상 능력은 점점 감소된다.
이와 같은 현상능력의 감소는 일차적으로는 현상한 양에 따라 달라지게 되지만 비록 현상액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현상 작용물이 공기중에서 산화하기 때문에 현상능력은 서서히 감소하게 된다.

현상액의 현상능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현상 보충액을 첨가 시켜 현상능력이 감소되는 것을 보상해준다.
이와 같은 보충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면 상당기간을 균일한 현상결과를 얻을수 있으며, 보충액은 현상제 제조자가 보충을 위한 별도의 용액을 공급하는 경우도 있고 원래의 현상제와 농도를 다르게 하여 보충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한번 보충시켜주는 양은 탱크안의 현상액의 2~3%가 적당하다.
필름의 현상처리 과정중 이상적인 현상온도와 현상시간은?  
현상온도:10°C, 현상시간:10분   현상온도:20°C, 현상시간:5분

                                                                   << 이전  || 목록 || 다음 >>